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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돈들고(R)//최종

양현승 기자 입력 2011-02-16 22:05:39 수정 2011-02-16 22:05:39 조회수 1

◀ANC▶
구제역 방역 초소 운영이 계속되면서
자치단체와 공무원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습니다.

자원봉사 손길도 끊기면서
수백 명에게 일당을 주고 초소근무를
맡기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전남의 한 구제역 방역초소.

낮과 밤을 맞바꿔가며 공무원들이
근무를 서고 있습니다.

물탱크 확인하고 소독약품을 채워넣고..

이러기를 벌써 석달 쨉니다.

◀SYN▶공무원
"꿈에까지 나오죠..."

자원봉사자들은 축산 농민 뿐,

설 명절이후 일반 단체 등의 도움은
뚝 끊겼습니다.

이렇다보니 전남에서만
방역초소 255곳을 운영하기 위해
필요 인력의 절반인 8백 명 가량을
8만원 정도 일당을 주고 불러오고 있습니다.

초소 한 개를 운영하는 드는 비용은
하루 68만원.

한 달이면 50억 원을 훌쩍 넘습니다.

◀INT▶권두석 동물방역계
"예산 부담이 큰 게 사실... "

예산 부담도 부담이지만
자치단체 실과소별로 방역에
인력이 집중되면서 민원 처리가 늦어지는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

◀INT▶초소 근무 공무원
"..밤에 근무하고 바로 다음 날 처리 못하고
그러니까 늦어지고 그럴 수 밖에 없죠.."

석 달을 넘기고 있는 구제역과의 싸움.

공무원들은 지치고, 자치단체 부담은
커지는 상황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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