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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자재 가격도 껑충..농민들 허리 휜다(R)

박영훈 기자 입력 2011-03-09 22:05:59 수정 2011-03-09 22:05:59 조회수 2

◀ANC▶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자재 가격이
하나둘 오르고 있습니다.

올 겨울 기름값 부담에다
냉해를 입은 농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박영훈 기자가 취재

◀END▶

농사철을 앞둔 고령의 농부는 요즘 마음이
무겁습니다.

밭을 놀리기 싫어 옥수수 농사를
시작했지만 비닐과 종자 값이 크게 올랐기
때문입니다.

◀INT▶안무조 *농민*
"..1킬로그램에 3천 원 씩은 오른 것 같아요.
농사를 안지을 순 없어 하는데 부담.."

현재 주요 농자재 가격입니다.

C/G]밭농사에 쓰이는 비닐,
비닐하우스용 파이프,채소를 담는 상자,
지난해 폭등했던 비료 가운데 일부도
또 다시 올랐습니다.

유가 폭등과 맞물린 원자재 값 상승이
원인입니다.

트랙터와 이앙기 등 농기계 값도
오를 가능성이 있는데다 물가 상승의 여파는
양파와 마늘같은 밭작물이 나오는
5월부터는 인건비 부담으로 이어질 태세입니다.

◀INT▶박영대 *농민*
"..작년에 인건비 하루 10만 원 정도 했는 데
올해는 12-3만 원까지 갈란가 걱정이요.."

겨울 한파로 보통 두배 이상 늘어난
난방비에다 농작물 피해...

여기에 영농철을 맞아 농자재 가격이
하나 둘 오르고,인건비 상승 조짐까지
보이면서 농민들의 허리는 더욱 휘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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