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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정비 시급(R)

양현승 기자 입력 2011-04-18 08:11:11 수정 2011-04-18 08:11:11 조회수 1

◀ANC▶
겨우내 구제역 방역초소가 운영됐던
주변 도로의 상태가 엉망입니다.

사고 위험까지 있지만
보수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
◀END▶

◀VCR▶

지난 2월, 전남의 한 구제역 방역초소.

마를 날 없이 젖었던 인근 도로는
여기저기 부서지고 물 웅덩이까지 생겼습니다.

그런데 방역초소가 철거된 뒤에도
도로는 파손된 채 방치돼 있습니다.

길게 패인 도로는
비포장길과 다름 없습니다.

그나마 정비가 이뤄진 곳도 덕지덕지
땜질만 돼있어 울퉁불퉁합니다.

◀INT▶박홍남 택시 운전자
"덜컥거리고 운전하기 불편하죠"

(S.U)도로 주변에 이처럼 깨진 아스팔트
조각들이 수북합니다. 그만큼 도로 파손이
심하다는 얘긴데 보수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방역초소가 있던 다른 도로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차선은 온데간데 없이 지워졌고,
멀쩡한 길로 방향을 급히 바꾸는 차량들로
사고까지 우려됩니다.

하지만 예산과 장비 탓에
복구는 지지부진 합니다.

◀SYN▶광주국도관리사무소 관계자
"저희들이 장비가 특별하게 가지고 있는게
없기 때문에 5월 중순 전 까지는 깔끔하게
마무리를 지으려고 합니다"

전남에서만 많게는 270곳에 이르렀던
구제역 방역초소.

정비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사이 운전자들은
사고를 피해 곡예운전을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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