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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난방 안 되는 신청사,경찰 수사(R)/최종

박영훈 기자 입력 2011-05-11 22:05:38 수정 2011-05-11 22:05:38 조회수 1

◀ANC▶
수백억 원을 들여 지은 전남 신안군청이
냉난방이 전혀 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황당한 군청 측은 하청업체가 고의로
고장을 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무슨 사연인 지,박영훈기자가 취재


◀VCR▶
지난 달 옮긴 전남 신안군 신청사입니다.

지하 1층,지상 7층으로 290억 원이
들어간 최신 건물입니다.

입주를 해 보니 건물 전체에 냉난방 시설이
전혀 작동하지 않습니다.

c/g]준공검사까지 마친 자동제어시스템이
지난 달 12일 갑자기 고장나버렸기 때문입니다.

고장나기 직전 누군가 자동제어실을 오가는
모습이 CCTV에 촬영됐습니다.

군청은 이 화면을 증거로
하청업체 2곳이 공사대금을 받지 못해
고의로 고장을 낸 것으로 보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INT▶주종선 *신안군청 청사이전담당*
"..우리도 황당하고 그러죠..."

23억원 짜리 냉난방 시설공사를 맡았던
원청 업체는 지난 달 초 부도가 났고,
하청 업체들에게 공사 잔금을 주지 않고
잠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때문에 보수공사조차 어려운 상황입니다.

◀INT▶공사 관계자(하단)
"..보증 보험사에서 도난이나 훼손은 책임질 수 없다고..."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수백억원을 들인 새 군청이
당장 올 여름 무더위를 어떻게 날 지가
걱정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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