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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한달..달라진 섬마을(R)

박영훈 기자 입력 2011-06-16 08:10:50 수정 2011-06-16 08:10:50 조회수 2

◀ANC▶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쓰레기 때문에 골머리를 앓던
전남의 한 섬마을이 해법을 내놨습니다.

쓰레기 되가져오면 반액을 돌려주는 방식으로
입장료를 받기 시작한 건데,
효과가 있을까요?

박영훈 기자가 찾아가봤습니다.
◀END▶

슬로시티로 연간 80만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 전남 신안군 증도,

지난 달부터 입장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른 기준으로 2천 원을 받고 쓰레기 봉투를
지급한 뒤 섬을 나갈 때 쓰레기를
수거해오면 천 원을 환불해주는 방식입니다.

C/G]지난 한 달반 동안 3만 7천 명의
관광객이 모아온 쓰레기는 75톤,
섬에서 발생한 쓰레기 3분의 1에 이릅니다.
[증도 쓰레기 발생량 225톤,
관광객 모은 쓰레기 75톤==33%]

◀INT▶고승재 *신안군 증도면장*
"..반발 걱정했는데 몰라보게 깨끗해졌어요.."

매달 2천 2백만원에 이르던
쓰레기 처리비용도 절반 이하로 줄었습니다.

섬 곳곳에서 넘쳐나던 쓰레기가
크게 줄면서 관광객들의 반응도 좋습니다.
[3월:현재 비교화면]

◀INT▶맹준석 *관광객*
"..이렇게 하면 입장료 내도 괜찮은 것 같아요..."

◀INT▶박선남 *관광객*
"..깨끗하게 하자는 거니까 좋아요.."

한달 반동안 얻어진 입장료 수익금은
5천여 만원,

신안군은 이처럼 모아진 수익금을
증도 환경 보호와 관광 서비스를 높이는
기금으로 활용합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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