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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 실종, 언제나 미궁?(R)/최종

양현승 기자 입력 2011-06-29 08:10:48 수정 2011-06-29 08:10:48 조회수 2

◀ANC▶
선원을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자연사로 속인 선장 등이 구속됐습니다.

바다 위에서 선원 실종사건은 끊임없이
발생하지만 대부분 미궁에 빠지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병어 등을 잡는 10톤급 어선.

지난 23일, 이 배의 선원
54살 김 모 씨가 잠을 자다 숨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김 씨는 몸 곳곳에 아문 상처가
남아있었습니다.

부검 결과 김 씨의 사인은
상습폭행으로 인한 복막염.

김 씨를 폭행하고 허위 신고한 사람은
선장과 갑판장이었습니다.

◀SYN▶갑판장
"내가 때렸어요"(왜 때렸죠?)"일을 못하기 때문에요"

(s.u)이들은 상습폭행 사실을 감추기 위해
폭행현장을 목격했던 선원을 해양경찰관들이
출동하기 전 다른 배로 빼돌리기도 했습니다.//

최근 3년 동안 실종된 선원은
전남 서남해에서만 50여 명.

(cg)하지만 "자고 일어나보니 없었다"는
동료 선원 진술만 확보될 뿐입니다.

시신이 발견될 가능성도 낮습니다.///

단순 실종으로 신고된 선원이 수사 결과
동료 선원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밝혀지는 등
사건이 조작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INT▶이상열 경사/형사계
"증거도 없고 말맞출 시간도 충분해서 어려워"

선원 실종 사건 수사는 명확한 경위를
밝혀내지 못한채 대개 3달 만에
중지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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