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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3원]5.18 주역이 유언비어?(R)/편집

입력 2011-08-12 08:10:55 수정 2011-08-12 08:10:55 조회수 2

◀ANC▶
5.18이 유언비어로 확산됐다는
노태우 전 대통령의 회고록이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5월 단체를 비롯한 지역민들이 크게
분노하고 있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END▶
지난 9일 출간된 노태우 씨 회고록입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에게 3천억원의 대선자금을
줬다는 내용으로 관심을 끌고 있지만
5.18과 관련한 주장이 또다른
파문을 그리고 있습니다.

(c.g.) 노씨는 책에서
'광주사태의 진범은 유언비어'라며
'경상도 군인들이 광주 시민들 씨를
말리러 왔다'는 유언비어를 들은 시민들이
무기고를 습격해 5.18이 확산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스탠드업)
잘못된 소문에 의해 5.18이 확산됐다는
노씨의 주장을 들여다보면
전두환 씨나 노태우씨 같은 5공 인사들은
여전히 자신들은 5.18에 책임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5.18의 민주화운동 성격을 부정하는 이같은 발언에 5월 단체를 비롯한 지역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5.18 기념재단은
당시 계엄군이 작성한 5.18 상황일지와
신군부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K 공작 문건, 이른 바 '킹 메이커'문건을
공개하면서 유언비어가 5.18의 진범이라는
노씨의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INT▶송선태 상임이사/5.18 기념재단
"유언비어가 아니라 무차별적인 과잉진압이 원인입니다."

한편 전두환씨도 회고록 발간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스스로 면죄부를 갖는 식의 이같은
회고록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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