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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또 북상..불안한 가거도(R)

양현승 기자 입력 2011-08-26 22:06:03 수정 2011-08-26 22:06:03 조회수 2

◀ANC▶

태풍 북상 소식에 서해의 끝 섬,
가거도 주민들은 벌써부터 불안입니다.

태풍이 스치기만해도 가거도는
직접 영향을 받는데,
부서지고 남은 방파제가
파도를 막을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양현승 기자가 가거도에 다녀왔습니다.
◀END▶


태풍 무이파가 휩쓸고 간 자리..지진이라도
난 듯 깊게 갈라졌습니다.

방파제를 두텁게 감싸고 있던
64톤과 108톤짜리 구조물들은 부서지거나
바닷속으로 사라져 버렸습니다.

◀INT▶ 신안군 도서개발과장
"정부에서 신속하게 복구해줄 것"

방파제의 절반인 200여미터가 부서지면서
이 구간의 방파제 높이도
12미터에서 5,6미터 가량 낮아져 버렸습니다.

이 상태로라면 다가올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만 들어도 파도가 마을을
덮칠 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지난 태풍 무이파때도 태풍이
서해쪽으로 진로를 바꾸기 전부터 가거도에는 10미터가 넘는 파도가 쳤습니다.

◀INT▶주민
"또 태풍와서 다 무너지면 배도 못다니고
생활이 불가능"

(S/U)태풍이 올때마다 치명타를 입는 가거도.
주민들의 불안한 하루하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가거도에서 MBCNEWS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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