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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3원)건설현장 늙어간다-R

입력 2011-09-03 08:10:40 수정 2011-09-03 08:10:40 조회수 2

(앵커)
건설현장에서
젊은 근로자를 찾기가 힘들어졌습니다.

열에 여섯 명은 40대 이상일 정도로
갈수록 고령화가 심해져
자칫 숙련공의 대가 끊길 수 있다는 걱정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상가건물 건설현장에서
거푸집을 만들고
골조를 세우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어느 공정보다 일손이 많이 필요할 때지만
인력 구하기가 힘들다보니
나이 든 근로자들이 현장을 지키고 있습니다.

이 현장 인력의 평균 나이는 50대 중후반,

이미 은퇴 연령을 넘긴 근로자가
목수와 미장 등 숙련공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아직 일할만 하니까 나온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건설현장 근로자가 빠르게 늙어가고 있습니다.

(c.g)
/전체 취업자와
40대 이상의 건설 인력의 구성 비율을 보면
지난 80년대 거의 엇비슷했던 것이
지난 2005년엔 70% 가까이 뛰어올랐습니다./

이처럼 건설현장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노동 생산성이 크게 떨어지고
공사 기간도 늘어날 수 밖에 없게 됐습니다.

또 약속된 날짜에 맞추기 위해
무리하게 공사를 추진할 경우
산업재해 발생 가능성도 그만큼 높습니다.

(인터뷰)-'반응속도 느려 안전사고 취약'

청년 구직자들이 건설현장을 기피하면서
숙련공의 대가 끊길 거라는 걱정이 커졌습니다.

젊은 인력을 기능인으로 키우고
숙련화시키기 위한
정책적 뒷받침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MBC뉴스 이계상..◀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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