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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 PC, 도박장에서 '대세'(R)

양현승 기자 입력 2011-09-28 09:27:33 수정 2011-09-28 09:27:33 조회수 2

◀ANC▶
크기가 작아 휴대하기 간편한
태블릿 컴퓨터가 사행성 게임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기존 사행성 게임장보다 낮은
환전 수수료로 손님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불법 게임장에 들이 닥칩니다.

탁자에 놓인 게임장비는 손바닥만한 태블릿PC.

사행성 게임 '마린보이'로 도박이 이뤄졌는데,
마린보이는 게임물등급위원회에서
2년전 등급분류가 거부된 불법 게임입니다.

(S.U)이들은 상대적으로 값이 싼 중국산
태블릿 PC 스무대를 구입해 게임장을
운영했습니다.

경찰이 압수한 태블릿 PC는
한 대에 40만원 선으로 기존 게임기 가격의
1/5 수준.

상대적으로 저렴할 뿐만 아니라
휴대성이 좋아 증거를 감추거나,
게임장을 쉽게 옮길 수 있다는 점을
노렸습니다.

◀SYN▶경찰 관계자
"생소하다 보니까 현재로써 저희는 일반
게임장, 아케이드 게임장들은 많이 적발하고
단속했지만 이번처럼 신*변종으로 하는 건
처음이라서"

불법 게임장을 운영한 25살 김모씨는
무작위로 문자를 보내 도박참가자를 모은 뒤
기존 게임장 환전수수료의 절반도 안 되는
3%의 수수료만 챙겼습니다.

변종 불법 게임이 진화하면서
경찰이 단속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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