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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비 횡령 기아차 노조 前 간부 2명 입건

입력 2012-02-09 22:05:59 수정 2012-02-09 22:05:59 조회수 3

광주지방경찰청 수사2계는
노동조합비를 횡령한 혐의로
금속노조 기아자동차 광주지회 전 간부
47살 강 모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강씨 등은 지난 2009년 1월부터 10월 말까지
조합비 천 5백여만 원을 빼돌려
식사비나 노래방비, 차기 선거 지원자금 등으로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물품 구입 대금을 부풀려 차액을 챙기는 방식 등으로 조합비를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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