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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313% 이자' 불법 사채업자 4명 검거

양현승 기자 입력 2012-05-21 22:06:00 수정 2012-05-21 22:06:00 조회수 2

법정 이자보다 최대 10배에 이르는
이자를 받아온 사채업자들이 검거됐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 해초 피해자 44살 이 모 씨에게
9백만 원을 빌려주고 이자로만 9백여만 원을
챙기는 등 1년여 동안 피해자 114명에게
4억 원을 빌려주고 최고 313%의 이자를 챙긴
혐의로 36살 배 모 씨등 4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지난달부터 불법 사채업자등을 단속해
13명을 검거했고, 현재 수사 중인
불법 사금융 사건도 170여 건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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