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지난해부터 이전했거나 이전 예정인 목포지역
공공기관들입니다.
[신안군청(2011년 4월)--압해읍
[광주지검 목포지청(2011년 5월)
[광주지법 목포지원(2011년 6월)-남악
[목포경찰서(2016년 예정)-유달경기장
부근]
◀INT▶정현 경무과장 *목포경찰서*
"..부지 확보,오는 2016년 이전 계획..."
기관들이 입주한 곳은 그만큼 활기를 띠지만
떠난 곳은 침체될 수 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비어버린 공공청사를 활용할 방안이
서둘러 마련되고 있지 않다는 겁니다.
실태는 어떻고,다른 지역이 찾고 있는 해법은
무엇인지 김진선,박영훈 기자가 잇따라
보도합니다.
◀END▶
옥암지구로 옮겨간 뒤 목포시 용해동에 남은
검찰지청과 법원지원 옛 청사.
법무부에서 기획재정부로 소유 기관만
바뀌었을 뿐 활용 계획은 아직 없습니다.
(s/u)법률사무소들마저 빠져 나간
일대 거리는 말 그대로 찬바람이 붑니다.
◀INT▶장복조 *목포시 용해동*
"..사람 찾아보기 힘들어요.."
옛 신안군 청사는 이전 2년이 다 되도록 쓸모
없이 방치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섬 발전진흥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지만,
예산 420억 원 확보가 쉽지 않은 실정입니다.
c/g]목포시는 특화거리로 지정하고,임대료 지원
연장 같은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도심 공동화를 늦추기에 안간힘입니다.
[-상가 건물 리모델링 최고 2천만원 지원
-임대료 지원 기간 2년
-공익시설(교육,문화,복지)
건축 매입비*리모델링 비용 지원]
◀INT▶박재광 *목포시청 원도심사업과*
"..여러가지 노력 중이다..."
그러나 기대했던 공공기관 활용 방안마저
장기 표류하고,여전히 인구감소에 대한
마땅한 처방도 없어 주민들과 상인들의 걱정을 더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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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선화동]
올해초 충남 홍성*예산의 내포신도시로 도청이 이전하면서 텅빈 대전의 옛 충남도청
청사입니다.
도청에 이어 도교육청과 지방경찰청,
부속기관들이 줄줄이 떠날 채비를 하면서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은 눈 앞이 캄캄합니다.
[충남도교육청 2월
충남지방경찰청 10월 이전 예정]
◀SYN▶주변 상인
"..지금도 힘든데,,완전 상권이 죽죠.."
시급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대전시는
시장의 제2집무실을 도청사에 마련하고,
활용 방안을 내놨습니다.
[도청사 활용 방안
-시립박물관 운영(2월)
-대전발전연구원 입주(3월)
-시민대학*평생교육진흥원*
연합교양대학(하반기)]
예산 확보가 관건이지만 장기적으로는 문화예술창작 복합단지를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문화예술 창작 복합단지
-4,500억 원(국비 확보 투입 예정)]
(C/G)또,민관이 맺은 협약서에
도심 균형 발전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명시하고,공동 노력에 나섰습니다. [*도심 활성화 협약
대전시,대전상공회의소,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
은행동 상인회 등 8개 기관
-원도심 활성화 시정 최우선 과제 명시
-옛 충남도청 청사 활용
-주변 식당*상가 이용 운동 전개
-금융거래 지원*가격 할인]
5개구 가운데 3개구를 도심 활성화가
필요 지역으로 분류해 예산을 집중 투입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대전 도심 활성화 지역
(동구,중구,대덕구)]
◀INT▶고현덕 단장*대전시청 활성화기획단*
"...도심 균형 발전이 돼야하기 때문에 도심
공동화를 막는데 온힘.."
도시 규모는 다르지만 공통의 고민이 되고 있는
원도심 공동화 현상.
(S/U)해법은 다를 수 있지만, 대책을 마련하고,실행에 옮기는 기간이 빠를 수록 좋다는 데는 이견이 없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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