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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업이 뜬다> 2: "실내서도 즐겨요"/자막

입력 2013-06-05 08:10:46 수정 2013-06-05 08:10:46 조회수 2

<앵커> 도심 속 텃밭 농사는 꼭 자투리 땅이 있어야만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파트 발코니나, 주택과 건물 옥상에서도 얼마든지 작물이나 꽃을 키울 수 있는데 아이디어 상품들도 많습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아파트 발코니에 초록 빛이 가득합니다. 화분마다 다 자란 배추가 빽빽히 들어차 있고 스티로폼 상자에선 상추가 무럭무럭 자랍니다 아파트에서 채소를 기른 지 7년째 직접 키운 배추로 김장도 담그고 상추는 아침 저녁 시시때때로 훌륭한 반찬이 되어줍니다. ◀SYN▶ "요만했던 것이 며칠 지나면 이만큼 커지니까 재미있어요" (화면 전환) 까많고 보슬보슬한 흙 더미 속에서 지렁이들이 꿈틀댑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먹여 키운 지렁이들 지렁이 분변토는 화분과 텃밭과 화분에 최고의 거름입니다. 덕분에 이 아파트에서는 열 집에 한 집 꼴로 베란다 텃밭을 가꾸어 채소를 자급자족합니다. 지렁이를 길러 음식물 쓰레기도 줄이고 농사짓기 좋은 흙도 얻을 수 있어 일석이좁니다 ◀INT▶ "예전에는 분양도 해줬는데 지금은 내 집, 내 화분에 주느라" 텃밭 가꾸기 열풍이 도심 공한지와 단독주택 자투리 땅은 물론 아파트 베란다에까지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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