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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당당2]여름 도심 쉼터 풍경 괜찮습니까?(R)

박영훈 기자 입력 2013-07-25 21:15:53 수정 2013-07-25 21:15:53 조회수 2

◀ANC▶

푹푹찌는 여름..도심 쉼터는 밤낮없이 인파로
붐빕니다.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 좋기때문인데요.
떠나고 난 자리는 어떨까요?

박영훈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END▶

30도를 웃도는 찜통 더위..그늘 내린 쉼터는
나들이 하기에 제격입니다.

가족과 연인,친구끼리..보기 좋습니다.

그런데 쌓이는 술병,시끄러운 소음은
좀 그렇죠.

=============화면전환=======================

밤이 됐습니다.

늦도록 즐기다 떠난 자리..곳곳에 쓰레기가
남았습니다.

육지에 올려진 선박은 쓰레기 통으로
변했습니다.

◀INT▶시민
"..버리지 말라고 하면 시비 생겨요..."

해안가 난간과 도로 위,공원 안까지.

쓰레기 놓여 있습니다.

밤늦은 시간,
도심 쉼터를 찾아가다 우연히 만난 이 분.
검은 봉지 2개를 들고 어디로 가나 했더니
전신주 아래 몰래 쓰레기를 버리고 있네요.

더위 피해 나왔다가 쓰레기 되가져가는
가족들 물론 많습니다.

쓰레기봉투를 안 챙기거나
먹다 남은 음식물들 그대로 버리는 분들,
꼭 좀 봐주세요.

◀INT▶시민
"..막 버리는 사람들 있지..그래도 우리는
꼭 이렇게 챙겨나와요..."

계속되는 무더위.

도심 쉼터를 찾으신 분들..고성방가 안되고요.
기본 중에 기본인 쓰레기 치우는 일도 잊지
말아주세요.

질서와 약속은 지키면 모두가 행복해집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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