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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제주 여객선 이용객 감소

입력 2015-01-05 08:20:19 수정 2015-01-05 08:20:19 조회수 11

전남과 제주를 잇는 뱃길 여행객이
지난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전남과 제주를 잇는
5개 항로의 여객선 이용객은
모두 184만 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5%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항로별로는 장흥 노력항이 42%로
가장 많이 감소했고
그다음으로는 고흥 녹동항 31%, 목포항 22%,
완도항 17% 등의 순이었습니다.

전라남도는 이러한 이용객 감소가
세월호 참사 이후 수학여행 등 단체관광이
크게 준 데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다양한 항로와 적은 소요시간 등을
홍보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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