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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거리방송 주인공 계엄군 고문 폭로

입력 2018-04-30 08:19:22 수정 2018-04-30 08:19:22 조회수 2

5.18 민중항쟁때
거리방송을 했던 여성 가운데 한명인
차명숙 씨가
계엄군의 모진 고문에 대해 폭로합니다.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차명숙 씨는 오늘(30)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5.18민중항쟁 직후
505보안부대로 끌려가서 당했던
계엄군의 고문 행위를 밝힐 예정입니다.

차 씨는 5.18 당시 차량에 올라
헌혈과 항쟁 동참 방송을 했던
여성 가운데 한 명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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