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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 야외 감염병 봄 여름철 높아져

입력 2018-05-03 10:13:58 수정 2018-05-03 10:13:58 조회수 2


주로 가을 추수기에 발생하던
들쥐나 진드기 감염병이
봄, 여름철에도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진드기 쓰쓰가무시증 감염자 272명 가운데
141명이 3월에서 8월 사이 발생해
일년 전보다 139% 증가했습니다,

또 들쥐에 의한 렙토스피라증의
봄 여름철 감염률이 2010년 초까지는
10% 아래였지만 2016년 이후에는 30%를
넘어섰습니다.

보건당국은 최근 시민들의 등산, 캠핑 등
봄 여름 야외활동이 늘면서
발병률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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