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8일) 오전 10시 30분 쯤
무안군 일로읍 영산강변에서
고령자로 추정되는 변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사체는 지난해 집중호우 때
상류에서 밀려온 쓰레기더미에서
폐기물 수거작업 중 발견됐으며,
야생동물에 의한 훼손과 부패가 심각해
성별과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는 한편, 주변지역의 고령자 실종신고
현황 등을 파악해 시신의 신원을 파악하는 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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