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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 하청업체 노동자 암 발병률, 일반인 20배

입력 2021-03-12 07:55:22 수정 2021-03-12 07:55:22 조회수 1


포스코 광양제철소 하청업체 여성 노동자들의
암 발병률이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정의당 강은미 의원이
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포스코 광양제철소 하청업체 소속
여성 노동자들의 특정 암 발병률이
일반 여성의 20배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남성 노동자들의 암 발병률도
1.6배에서 1.9배 높게 나타났다며,
안전보건진단과 위험성 평가를 실시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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