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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3원] 기름 방제 마무리(R)

입력 2008-03-13 08:00:37 수정 2008-03-13 08:00:37 조회수 1

◀ANC▶
어젯밤 전남 여수 앞 바다에서 발생한
유조선 기름 유출 사고의
방제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항법을 무시한 안전 부주의가
주된 사고 원인으로 보입니다.

한윤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경비함정과 방제선 수십여척이
구멍난 유조선 주변에서 흘러나온 기름 유막을
분산시키기 위해 연신 물대포를 쏘아댑니다.

여수시 남면 소리도 남쪽 해상에서
4천톤 급 유조선 흥양호와
어획물 운반선 창영호가 충돌한 것은
어젯밤 9시 15분쯤,

이 사고로 흥양호의 15개 유류 저장고 가운데
오른쪽 2번 탱크에 구멍이 뚫리면서
경질유 2백 킬로리터가 바다로 유출됐습니다.

사고가 나자 해경은
파손된 탱크에서 기름을 신속하게
다른 곳으로 옮기고
경비정과 방제정 등 60여척을 동원해
마무리 방제에 나서고 있습니다.

◀INT▶

s/u] 이번에 유출된 기름은 휘발성이
강한 경질유로 대부분 자연 증발하기 때문에
해경은 해양 오염 사고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 원인에 대한 해경 수사도
본격화 되고 있는 가운데 사고 당시
해상에는 안개가 자욱해 가시거리가
200미터도 안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INT▶

해경은 이번 사고가
항법과 안전 운항을 무시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 NEWS 한윤지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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