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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3원] 선소해역 생태 환경, 개선은 됐지만(R)

입력 2008-03-03 08:00:40 수정 2008-03-03 08:00:40 조회수 3

◀ANC▶
생활 오폐수의 지속적인 유입으로
몸살을 앓아왔던
여수 선소 해역의 해양 생태 환경이
7년여 동안의 준설 사업을 통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오염원의 유입이 차단되지 않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생활 오폐수의 유입으로 생명력을 잃어가던
여수시 시전동 선소 앞 해역.

여수시는 지난 2001년 부터 7년여 동안
해양 생태 환경 복원을 위해
준설 사업을 벌어왔습니다.

이제 그 성과가 확인되고 있습니다.

최근 여수시가
해양 환경 모니터링 조사를 실시한 결과
화학적 산소 요구량과 총질소는 2-3등급,
총인은 1등급으로
측정됐습니다.

특히, 해수 중 유해 물질인
유기인은 아예 검출되지 않았고
페놀 등도 유효측정 농도 이하로 측정됐습니다.
◀INT▶
(개선되고 있지만 내만이 외만보다 오염...)

퇴적물도 화학적산소요구량 평균값이
1g당 14.4~17mg으로
준설 사업 전에 비해 개선됐습니다.

SU] 이처럼 선소 해역의 수질과 저질 상태는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오염 물질 유입이
차단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선소 인근 해역에 직접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생물학적 산소요구량의 오염 부하량이
하루 108.8키로그램으로 실측되는 등
오염 물질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것 입니다.

300억 여원이라는 적잖은 예산이 투입된
선소 해역 준설 사업.

주먹구구식 사업 추진 방식에
해양 환경 개선 효과는 반감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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