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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3원]안심하고 드세요(R)

박영훈 기자 입력 2008-01-15 21:55:54 수정 2008-01-15 21:55:54 조회수 1

◀ANC▶
타르 덩어리 유입의 여파로 소비자들이
기피하면서 서남해 수산물 시장이 된서리를
맞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자치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이
중심으로 수산물 사주기 운동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END▶

전남 무안의 한 횟집,수족관에 있는 숭어를
뜰채로 떠내고 있습니다.

타르 유입 여파로 보름이상 손님이 뚝 끊기면서
물고기를 떠내 이웃들에게 나눠주거나
냉동고에 쌓아두고 있습니다.

◀INT▶김영화 *횟집 주인*
//너무 힘들어요..이렇게 까지 해야하니///

수산물 시장에도 찾는 발길이 예전의 절반
이하로 줄어 찬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INT▶주봉순 *시장 상인*
///2분의 1도 안돼..기름 유출 여파때문이지///

이처럼 유해성이 전혀 없는 일반 수산물의
판매부진으로 이어지자 자치단체와 주민들이
판촉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INT▶홍순자
//..감태 사러왔는데 냄새도 전혀 없고 너무
맛있어요///

소식을 들은 자원봉사자들도 방제작업을 한 뒤
수산물을 구입해 돌아가고 있습니다.

◀INT▶김석현 *전남도교육청 부교육감*
///..어민들에게 조금이나 보탬주기위해
방제작업도 하고 수산물도 대량으로 구입...///

계속되는 자원봉사자들의 방제작업 참여에
수산물 사주기 운동까지...
피해 확산을 막기위한 마음들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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