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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3원] 로스쿨 현장 실사(R)

입력 2007-12-29 11:59:01 수정 2007-12-29 11:59:01 조회수 1

< 앵커 > 법학전문 대학원, 즉 로스쿨 유치에 나선 전남대와 조선대가 현장 실사를 받았습니다 이 실사 결과는 로스쿨 유치를 결정하는 토대인 만큼 두대학에게는 사실상 사활을 건 실사였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 기자 > "3년 여의 준비는 모두 끝났다.. 이제 마지막 단추만 잘 꿰면 된다" 로스쿨 현장 실사단의 평가를 받은 전남대와 조선대는 오늘 이처럼 긴장의 하루를 보냈습니다. 교수와 법조인 등으로 구성된 실사단 13명은 오늘 전남대와 조선대를 차례로 방문해 간단한 학교 소개를 받은 뒤 교육 목표와 입학 전형, 교육 시설 등 4가지 부문으로 나눠 신청서와 일치하는 지를 점검했습니다. < 인터뷰 : 박휴상 법대 학장 > 전남대학교 전국 41개 대학이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이는 것을 의식한 듯, 철저히 비공개로 이뤄진 오늘 실사에서는 또 모의 법정과 기숙사 등 로스쿨과 관련된 시설이나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로스쿨 예비 인가대학 발표는 내년 1월 말 .. 전대와 조대측은 지금까지 대학이 준비할 건 모두 다 했다며, 믿고 기다리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교육부가 로스쿨 입학 정원을 수도권 52, 지방 48로 결정해 지방을 차별하고 있다며 최소 60%를 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인터뷰 : 김춘환 법대 학장 > 조선대학교 전남대와 조선대 등 로스쿨을 신청한 비수도권 17개 대학 총장들도 내일(오늘) 대구의 한 호텔에서 간담회를 갖고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로스쿨 정원의 지방 배려를 거듭 촉구할 예정입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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