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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인공부화 새끼낙지 오늘 방류

입력 2007-11-15 08:00:28 수정 2007-11-15 08:00:28 조회수 1

낙지 자원이 고갈되고 있는 가운데
신안군이 전국 최초로 인공 부화해 키운
새끼 낙지를 오늘 바다에 방류합니다.

이번에 방류할 새끼낙지는 장산면
강대용씨가 3년여에 걸쳐 대량 인공 부화에
성공한 것으로 오늘 오후 3시 압해면 대천리
바닷가에 3천마리를 뿌리는 것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모두 만여마리를 관내 바다에
방류할 계획입니다.

신안관내에서는 낙지잡이로 해마다 4백여톤,
91억원상당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나
남획과 생태계 파괴로 낙지자원이 갈수록
줄고 있으며 낙지어장을 둘러싸고
다른 시군 어업인과의 갈등도 심화되고있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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