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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은 개항까지 갖은 우여곡절을
겪었습니다.
하늘 길이 열리기까지 과정을 김양훈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ND▶
무안국제공항은 지난 1993년 목포공항의
민항기 추락 사고 이후 대체 공항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추진됐습니다.
그리고 1994년 부지 선정,
1997년 실시설계에 이어 1999년 12월
첫 삽을 떴고,2000년 8월에는 공식 기공식을
가졌습니다.
◀INT▶김윤기 *당시 건설교통부장관*
//..무안공항은 서남해안 발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
금방이라도 비행기 날 것 같던 기대는 세차례 개항이 연기될때마다 무너졌습니다.
[C/G:연기 연도와 사유]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다며 시작했지만
여객 수요가 없어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찔끔예산이 반복됐기 때문입니다.
멀어져만 가던 무안국제공항 개항은
서남권이 기업도시와 낙후지역 발전구상 등
대규모 사업의 중심지로 여건이 변하면서
문을 여는 쪽으로 결정됐습니다.
◀INT▶김정철 *무안군 공항개항지원담당*
//..여객 수요가 점차 늘 것으로 예측되면서
이제 개항...///
그러나 개항 결정 이후에도 광주공항의 국제선 이전 논란에 휩싸이면서 노선이 대폭 줄었고
비록 당분간이라지만 반쪽 공항으로 출발하게
됐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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