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을 제한하는 관급 공사비 기준이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 조정되면서
그동안 만연됐던 섬지역 하도급 관행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섬으로만 이뤄진 신안군의 경우
올해 발주한 253건의 공사가운데
신안 관내 건설업체만 낙찰받을 수 있었던
1억원이하 공사는 44점6%인 113건이였으나
이번에 상향조정돼 60%이상 공사를 관내 업체가
수주를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군 관계자는 외지업체가 공사를 맡을 경우
섬이란 지리적 여건때문에 대부분 하도급을
줬고 이는 부실시공으로 이어졌다며
이번에 공사비 상향조정으로 하도급 관행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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