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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일수출, 엔저현상으로 부진

입력 2007-10-01 08:00:44 수정 2007-10-01 08:00:44 조회수 1

국내 산 김의 수출 채산성이 엔저 현상으로
나빠지면서 지금까지 대일수출 계약물량이
올해 전체 쿼터량 430만여속의 절반도
채우지못하는 등 부진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이는 국내 김 수출이 가격 경쟁력을 가지려면
엔-원 환율이 백엔당 9백원수준을
유지해야하지만 계속 7,8백원대에 머물면서
적자 수출이 불가피하기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국내 김 생산량의 30%를 일본에 수출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오는 2천15년까지 수출물량을
천2백만속까지 늘리기로 했으나
최근 엔저현상에, 값싼 중국산 김 공세에 밀려
일본시장에서 고전을 면치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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