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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3원]쓸쓸해지는 명절(R)

입력 2007-09-21 21:55:39 수정 2007-09-21 21:55:39 조회수 1

◀ANC▶
사회복지시설에대한 기부와 각계의 도움이
예전같지 않다는 말을 쉽게 듣게되는
요즘입니다

기부 규모는 한정돼있는 데,기부를 받아야할
시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더욱 그렇게
느껴지고있습니다

추석을 앞둔 복지시설을 고익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장흥군 안양면에 있는 사랑의 집.

조용형 목사가 10년전 개인 재산을 털어
마련한 노인요양원과 장애인 수용시설입니다

10년된 시설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깨끗하게
관리되고있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55명이 생활하고
있는 이곳은 개인시설이어서,시설에는 물론
운영상 아무런 지원을 받지못하고있습니다

고정 수입원은 수용자들에게 지급되고있는
1인당 월30만원정도의 기초수급자 지원금

독지가의 뜻하지않은 도움과
각종단체에서 간간히 이어지는 손길이
그나마 힘이 되고있습니다

그러나 각종 사회복지시설이 늘어나는 만큼
기부 규모가 줄어드는 것이 아쉽습니다

◀INT▶

명절이 되면 쓸쓸함이 더해지는 사회복지
시설.

우리들의 작은 관심과 기부가 수용자들에겐
큰 힘이 될 수있습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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