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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값 올라(R)

입력 2007-09-18 08:00:58 수정 2007-09-18 08:00:58 조회수 0

◀ANC▶
태풍 나리가 휩쓸고 간 뒤 일부 농작물
가격이 크게 올랐습니다.

추석을 앞둔 제수용품 가격을 최진수기자가
취재했습니다.◀END▶

◀VCR▶
추석을 앞두고 농산물 도매시장이 더욱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하지만 태풍이 휩쓸고 간 직후여서
일부 품목은 반입량이 줄었습니다.

(S/U) 추석을 앞두고 태풍 나리의 영향을 받은
농작물의 가격은 품목에 따라
변동폭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최상품 도매시장 경락가격 기준으로
신고배는 15킬로그램에 3만5천 원선,
사과는 10킬로그램에 4만 원 안팍으로
별 차이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배추는 지난 주 말 한 폭에
2천2백 원에서 최고 40% 이상 올랐습니다.

◀INT▶채희공 [목포농산물도매시장 판매과 장]
/과일값은 별 차이가 없지만 배추는 한 폭에
최고 3천 원 이상까지 올랐다./

명절 때 많이 팔리는 소와 돼지 갈비는
최상품 소비자 가격이 1킬로그램에
5만9천 원과 만천5백 원으로 지난 해
추석과 별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INT▶ 안정진[ 농산물유통업체]
/소와 돼지갈비는 지난 해 추석과
보합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소고기 수입으로 산지가격은 떨어졌지만
가격 연동이 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이밖에 쌀은 20킬로그램에 4만천 원으로
예년과 비슷하고
어획량이 늘어난 조기는 한 마리에 2천 원으로 다소 떨어진 시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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