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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나리' 영향 배추값 폭등

입력 2007-09-17 21:55:51 수정 2007-09-17 21:55:51 조회수 0

태풍 나리의 영향으로 배추값이
폭등했습니다.

목포농산물도매시장에 따르면
지난 주말 최상품 한폭에 2천2백원에서
2천5백원이던 배추 경락가격이
오늘은 3천 백원까지, 최고 40% 이상
올랐습니다.

그러나 신고배 15킬로그램은 3만5천 원,
사과 10킬로그램은 4만 원 안팎으로
지난 해 추석보다 내린 가격에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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