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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3원] 친환경 급식 최고 10배 차이(R)

입력 2007-09-12 08:00:29 수정 2007-09-12 08:00:29 조회수 1

< 앵커 > 학교급식에 친환경 농산물을 쓰는 비율이 학교에 따라 최고 10배까지 차이나고 있습니다. 허위 서류를 제출한 업체가 식재료 납품업체로 선정됐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광주시 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내용... 한신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자 ..' 광주시 교육청은 이런 취지로 학교별로 신청을 받아 친환경농산물 구입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 지원된 곳은 관내 39개 학교에 9억 6천 여 만원 ...... 그러나 지난 상반기 구매 실적을 비교한 결과 학교에 따라 최고 10배까지 차이가 났습니다. 무악 초등학교의 경우 지원된 금액의 3배 이상을 친환경 농산물을 산데 쓴 반면에 일부 학교는 채 절반도 쓰지 못했습니다. < 인터뷰 : 장휘국 위원 > '격차가 큰 이유는 뭐고 대책은 없는가?' 교육청은 친환경 농산물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지만, 가격이 비싸고 학생 수가 달라 학교별로 차이가 난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급식비를 올려야 하는 부담도 있어 학교 자율적으로 결정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급식 납품업체가 허위 서류를 제출해 일부 학교에 식재료를 공급하기로 계약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 인터뷰 : 윤봉근 의원 > '허위 서류 제출 3년 - 5년 납품 못하는데..' 이에 대해 교육청은 관할 구청과 업체측에 확인한 결과 법적인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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