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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대출 이자 부담 커진다

입력 2007-08-29 08:00:46 수정 2007-08-29 08:00:46 조회수 1

가계 대출 금액과 금리가
동반 상승하면서 갚아야 할 원리금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광주 전남본부에 따르면
가계 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9조 5천억원에서
올 3월말에는 9조 6천억원으로
석달 사이에 천억원 정도 늘었습니다.

또 같은 기간 예금은행의 평균 대출 금리는
1년에 6.54%에서 6.68%로 올랐습니다.

이처럼 대출 금액이 늘고 금리가 오르면서
가계 대출의 이자부담은 지난해 5천7백억원에서
올해는 6천3백억원으로
6백억원 정도 늘어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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