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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내 원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하는
신설도로가 오늘(24일) 개통됐습니다.
6백억 원이 넘는 예산을 들여 만든
이 도로개통으로 목포시내 교통 흐름이 크게
달라질 전망입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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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1년 12월에 착공한 경찰서에서
버스터미널간 도로가 6년 만에 뚫렸습니다.
6백16억 원을 들여 2킬로미터 남짓한
길이로 만들어진 이 도로는 원도심과
심도심을 최단거리로 연결하게 됐습니다.
◀INT▶ 권장주[목포시 도시과 개발담당]
/그리고 백년로와 하당으로 가는 도로의
정체가 많이 해소될 것으로 본다./
북항에서 백년로를 통하거나
3호 광장을 거쳐 하당으로 가던 차량이
이제는 양을산터널을 이용해
빠르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습니다.
◀INT▶ 김기열[목포시 용해동]
/ 하당으로 가려면 이리저리 돌아갔는데
이제 2,30분 단축해서 갈 수 있게 돼 좋지요./
(S/U) 양을산 터널은 목포시내에서 처음으로
양방향 정규 터널로 만들어졌습니다.
목포시는 이 도로가 압해대교가 연결되는
미래의 교통수요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목포시내 교통 흐름을 바꿀 이 도로는
아직 주민들의 보상민원을 안고 있고
연말 준공 때까지는 안전에 필요한
시설보완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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