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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3원] 떠오르는 '사도'-R

입력 2007-08-24 08:00:36 수정 2007-08-24 08:00:36 조회수 1

◀ANC▶
대규모 공룡화석지를 간직하고 있는
여수 사도 지구가 국내는 물론
세계적 문화유산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해양경관과 함께
세계자연유산
등재가 추진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종태 기자
◀END▶
여수에서 뱃길로
한시간여 떨어진 아름다운 섬 사도

공룡 화석과 관련된
국내외 전문가 30여명이 이곳을 방문했습니다.

사도를 포함한 남해안 5곳의 공룡화석지를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학술 답사를 위해섭니다.

사도를 중심으로 한 인근 섬에는
발견된 공룡 발자국 수만해도
3천6백여개에 이르고 있습니다.

특히 병풍처럼 펼쳐진 퇴적암 구조와
공룡이 걸어간 흔적인
보행렬로만 따져볼때 세계 최대인
84미터의 발자국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공룡 발자국 밀집도와 다양성에서
세계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INT▶

(s/u)오는 2천9년 남해안 공룡화석지가
세계자연 유산으로 등재되면
그 기대효과는 상상외로 클것으로 보입니다.

◀INT▶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기 위해서는
아직 지속적인 보존방안 마련은 물론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외교력이 요구됩니다.

◀INT▶

지난 6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제주도가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사도를 포함한 남해안의 공룡화석지도
세계속의 자랑스런 자연유산으로 떠오를지
벌써부터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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