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이 크게 오르면서 서민들의 교통비
지출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 2*4분기 도시근로자
가구가 교통비로 지출한 금액은
월 평균 28만 552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점7% 늘었고,
이는 올 2*4분기 도시근로자 가구
전체 소비지출 증가율 5.3%의 1.83배에
이릅니다.
이처럼 도시근로자가구의 교통비 지출 부담이
급격히 늘어나는 것은 국제유가가
계속 오르고 자동차 연료비와 공공교통 요금이 크게 상승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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