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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2원)속터지는 이동전화(R)

입력 2007-08-09 21:55:08 수정 2007-08-09 21:55:08 조회수 1

◀ANC▶

농어촌지역에서도 휴대전화는 생활의 필수품이
된 지 오랩니다

그러나 도시지역과 달리 통화가 안되는 지역이
많아 농민들의 속을 터지게하고있습니다

그 실태를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간척지논이 평야를 이뤄 사방이 탁 틔인
영암군 군서면 낙안마을.

이마을 주민 대부분이 휴대전화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있습니다

밖에서는 잘 터지는 휴대전화가 집안으로만
들어가면 통화가 되지않기때문입니다

이동통신 3개사 기종 모두가 해당돼
집에 있을때 전화가 오면 마당으로 나가서
통화를 하는 불편을 겪고있습니다

◀INT▶

인근 마을의 사정도 크게 다르지않습니다

3개사 기종 가운데 2개사 기종은 아예
수신이 불가능합니다

도내 휴대전화 소통율은 75%수준,

그러나 월출산을 끼고있는 영암군은
소통율이 70%로 도내 평균을 밑돌고있습니다
◀INT▶
OECD 국가가운데 휴대전화 요금을 가장높게
책정하고있다는 지적을 받고있는 우리나라
이동통신 회사

s/u/ 비싼 요금에 걸맞게 통화 품질을
개선하려는 성의있는 자세를 보여야한다는
농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있습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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