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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레저 선결조건은(R)

양현승 기자 입력 2007-08-04 21:55:16 수정 2007-08-04 21:55:16 조회수 1

◀ANC▶
목포항에 해양레저 시설을 설치하려는 계획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항만여건이 비좁아 항만 재배치가
선행되지 않으면 추진되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양현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수많은 섬들이 방파제 역할을 하는 목포항은
천혜의 항구로 유명합니다.

백10년간 단순한 무역항에 머물던 목포항을 해양관광항만으로 활용하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INT▶ 박성현 교수
*목포해양대 해상운송시스템학부*
//해양레저기능하기에는 최적의 위치...//

해양 마리나 시설을 유치하면 배후지역과
상가활성화등이 이뤄져 자연스럽게 관광수요가 늘어난다는 겁니다.

SU// 마리나 시설 장소로는 오는 2천8년이후
빈공간으로 남게될 목포내항이 최적지로
평가됐습니다. //

그러나 항로가 비좁고,
화물을 유치할 부두가 많지 않은
목포항의 여건때문에 마리나 시설 설치에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INT▶ 이영춘 위원장
*전남서부항운노조*

(항만하역이나 운송에 차질을 빚지 않는 범위에서 추진돼야 한다.)

관광레저를 위한 마리나시설 설치는
개항 백10주년을 맞는 목포항의 미래를 위한
또하나의 도전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서남권의 주력항만인
목포항의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관광이라는 복합기능을 추가하기까지는
넘어야할 산이 많습니다.
MBC 뉴스 양현승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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