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전라남도의 빈곤 인구 비율이
전국 최고 수준인데도 빈곤층에 지원되는 돈은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월평균 소득이
최저생계비 기준인 42만원을 넘지 못한 인구의 비율이 전남은 6.5%로
전국 16개 광역단체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광주는 빈곤율이 4.3%로 전국 평균보다
높았고,7개 광역단체 가운데는 꼴찌였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빈곤 계층에게 지원된 금액은
광주 148만원, 전남은 152만원으로
두곳 모두 전국 평균액인 156만원보다
낮았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