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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신안군의회 군정질문 답변이 열렸는데요,
의원들은 박우량 군수가 취임한 이후
벌어진 일련의 행정 행태에 대해
날카로운 질문을 쏟아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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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청안팎에서 논란을 빚고 있는
파행적인 인사와 조직개편에 대한 추궁이
이어졌습니다.
주장배의원은 관련법이나 조례에도 없는
임시기구들을 신설하고 직렬을 파괴해
조직의 안정을 해치는 인사 배경을
따져 물었습니다.
◀SYN▶ 주장배 신안군의원
..듣지도 못한 임시기구 5개 신설 승진의결없는
직무대리 발령냈다..
이때문에 임시기구와 관련된 군정질문을
자격이 없다는 이유로 다른 부서 과장이
대신 답변하는 촌극을 빚기도 했습니다.
신안군의 개입또는 묵인의혹을 사고 있는
압해 신청사 인근 농경지 불법매립도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SYN▶ 정영도 신안군의원
..만여평 농지불법훼손 조치는??..
신안군이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여객선
야간운항과 버스 공영제,신도시와 조선타운
조성사업등에 대해서도 예산확보문제와
실현 가능성을 추궁했습니다.
의원들은 작심이라도 하듯 꼼꼼히 준비된
질문을 쏟아내며 그동안 참아오던
현 박우량군수와의 불편한 심기를
한꺼번에 드러냈습니다.
신청사 건설과 종합복지타운 조성등
의회의결사업들을 새로 취임한 군수가
갑자기 중단시키는 등 의회를 동반자 관계로
인정하지않는 행태에 쐐기를 박았다는
관측입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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