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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3원]수명연장 안된다-R (호남화력)

입력 2007-07-16 08:00:28 수정 2007-07-16 08:00:28 조회수 1

◀ANC▶
여수산단의 전력공급을 책임지고 있는
호남화력 발전소의 수명 연장이
경제성이 없다는 용역결과가 나왔습니다.

이같은 용역 결과를 토대로
발전소 폐쇄를 포함한 다각적인 방안이
모색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END▶
◀VCR▶
오는 2천10년이면 발전소의 수명이 다하는
동서발전 호남화력의 수명연장 여부에 대한
용역이 착수된 것은 지난해,

전력연구원이 수행해온 용역 결과는
발전소의 수명연장 불가로 확인됐습니다.

발전소 가동 시한을
오는 2천10년 까지로 못박은 것입니다.

발전소 수명 연장에 필요한 투자비 대비,
향후 10년간 회수비를 감안 하면
6백억원대가 넘는 경영적자가
예상된다는 것입니다.
◀INT▶
" 투자비에 비해 회수비 경제성 없다"

호남화력이 여수산단에 공급하고 있는 전력은
시간당 50만 킬로와트,

호남화력측은 현 발전소가 폐쇄되더라도
전력 네트워크가 구성돼 있어
여수산단내 전력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최종적인 회사방침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이같은 용역 결과에 따라
호남화력이 검토하고 있는 방안은
크게 두가지,

여수산단내 호남화력 발전소를 폐쇄하거나
새로운 부지에
신규 발전설비를 건설하는 것입니다.
◀INT▶
"신규 건립까지 최소 6-8년 소요"

지난 30여년 간
여수 화력발전소와 함께
여수 국가산단내 전력공급사로서의
한 축을 맡아왔던 호남화력발전소,

폐쇄와 존립의 기로에선 호남화력의
최종 선택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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