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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준 선생이 태어난 장흥군 회진면
진목마을에 가면 다양한 종류의 호박을 볼 수
있는 못생긴 호박축제가 열리고있습니다
일요일인 내일(15일)까지 열리는 축제현장을 고익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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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회진면 끝자락에있는 진목마을
올해로 3번째맞는 못생긴 호박축제가
조촐하게 열리고있습니다
비닐하우스에 설치된 호박터널에는
150여종에 이르는 다양한 모양의 호박이
주렁주렁 매달려 탐방객들의 시선을 붙잡습니다
마을안 전시판매장엔 불가사리 모양의
십손이와 배가 불룩나온 베레모등
희한하게 생긴 호박들이 선을 보이고있습니다
호박 막걸리에 호박요리 안주가 곁들어진
술자리는 시골잔치 분위기 그대롭니다
축제를 개최한 농민들의 바람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했으면 하는 것입니다
◀INT▶
농가소득을 올리고 호박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위해 기획된 못생긴 호박축제
s/u/화려하지는 않지만 삶의 냄새가 묻어나는
소박한 프로그램으로
마을축제의 전형을 만들어가고있습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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