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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들의 보복 폭행 잇따라

입력 2007-07-13 21:55:42 수정 2007-07-13 21:55:42 조회수 1

광주에서는 최근 아들을 괴롭힌 학생들을
상대로 한 아버지의 보복폭행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아들의 돈을 빼앗은
중학생들을 찾아가 폭행한 혐의로
42살 박 모씨를 형사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씨는 지난달 말 광주시 용봉동
비엔날레 공원에서 아들의 돈을 빼앗은
14살 김 모군등 3명을 1시간 반 동안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9일에도 아들이 급우에게 맞아 다친
사실에 격분해 수업 중인 학교 교실에 들어가
학생을 폭행한 혐의로 40살 하모씨가
입건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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