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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신청사 현장] 대규모 농지불법훼손

입력 2007-07-09 21:55:34 수정 2007-07-09 21:55:34 조회수 0

신안군 신청사 예정지 부근 3만여제곱미터의
농경지가 무단 매립으로 훼손돼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문제의 땅은 신안군이 종합복지타운을
조성하려했던 곳으로, 신청사 터파기현장에서 발생한 수십만 세제곱미터의 사석과 흙이
사전 농지전용 허가를 받지않은 채 농경지에
불법 매립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안군 농지허가 관련부서는 당시 신청사
현장에서 나온 토석 감독은 개발행위부서에서
맡아 불법 매립사실을 몰랐다며 시공회사등에
원상복구명령과 형사고발등 행정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번 불법 매립사건에 신안군 당국이
묵인했거나 적극 개입했을 가능성이 제기돼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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