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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안하면 액운" 2억 3천만원 가로채

입력 2007-07-04 21:55:21 수정 2007-07-04 21:55:21 조회수 0

광주 서부경찰서는 기부하지 않으면 액운이
있을 것이라고 협박해 수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모 종교단체 관계자 37살 신 모씨 등
6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씨등은 지난 5월 11일 광주시 서구
42살 진 모씨의 아파트에 갑자기 찾아가
자신의 종교단체에 기부를 하지 않으면
가족이 죽을 것이라고 협박해
모두 4차례에 걸쳐 2억 3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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