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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3원)전국체전, 분위기 안뜬다 (리포트)

입력 2007-07-03 08:00:46 수정 2007-07-03 08:00:46 조회수 1

< 앵커 > 오는 10월 ... 광주에서 14년만에 전국체전이 열립니다. 경기장 신설과 개보수 공사 등 외형적인 준비는 속도를 내고 있는데 ... 시민들의 참여나 홍보는 아직 미흡합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 기자 > 오는 10월 전국체전 때 핸드볼 경기가 열릴 예정인 다목적 경기장 ... 현재 공정율은 70%로 외부 골조공사가 끝나고 내부 공사를 거쳐 오는 9월 준공될 예정입니다. 수완 택지지구에 들어서는 국제 규격의 인라인 롤러장 역시 트랙과 진입로 등 마무리 공사가 한창입니다 이처럼 전국 체전을 석달 여 앞두고 4개 경기장 신설과 56개 경기장의 개보수공사가 50%를 넘어서는 등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종훈 단장 > 광주시는 특히 올해 열릴 예정인 축제를 10월에 집중 배치하는 등, 이번 체전을 문화수도에 걸맞는 문화예술 체전으로 꾸며가기로 했습니다. 또 17만 명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성공적인 체전의 모습을 그려갈 계획입니다. 그렇지만 14년 만에 광주에서 치러지는 전국체전에 대한 시민 반응은 아직 냉담합니다. 백 일이 채 남지 않았지만 체전이 열리는 지 조차 모르는 시민이 많고, 관심도 예전에 비해 시들하는 등 분위기가 뜨지 않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시민 > 문화예술과 체육의 결합속에 시민 축제의 장을 표방하는 올 전국체전 .... 도로 정비 등 겉모습 못지 않게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해 보입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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