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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속에 가뭄을 탔던 남부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해갈에 도움이 됐지만
비가 더 내리면 피해도 우려됩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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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까지 전남지역의 강수량은
290밀리미터 정도
평년의 55%정도에 그쳤습니다.
이번 비로 흑산과 임자 등 전남도내
3개 군 9개 읍면의 식수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들어가던 농작물도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하지만 비가 더 내리면 농작물의
쓰러짐과 병해충 피해가 우려됩니다.
◀INT▶정용수[전남 함평군 엄다면]
/비가 많이 내려서 앞으로 오는 비는 벼에
별 도움이 안된다./
과수도 습해 등을 입을 수 있습니다.
◀INT▶이양범[함평군 식량작물담당]
/뿌리에 산소공급이 안되면 낙과 피해가
우려된다./
광주 전남지역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는
대부분 해제됐지만 오는 주말에도
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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