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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관광과 소득(R)

입력 2007-06-18 08:00:53 수정 2007-06-18 08:00:53 조회수 1

◀ANC▶
도서개발사업이 시행된 지 올해로
꼭 20년째인데요,

내년부터 시행되는 3차 도서개발사업은
주민들의 실질 소득을 높이는 데 집중 투자될
전망입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지난 1988년부터 시작된 도서개발사업은
1,2차에 걸쳐 1조 3천억여원이 투자됐습니다.

덕분에 도로와 항만,다리,상수원등 뒤떨어진
섬지역 기반시설들이 지난 20년동안 크게
개선됐습니다.

특히 재정이 열악한 섬지역 자치단체들은
엄두도 못 냈던 여러 숙원사업들을
도서개발사업을 통해 해결해왔습니다.

(S/U) 내년부터 10년동안 추진되는 3차
도서개발사업은 그 성격과 목적이 종전과는
크게 달라졌습니다.//

1,2차 사업이 생산기반시설 위주였다면
앞으로는 관광산업과 농수산물 가공등
실질적인 소득 사업에 1조원이상을 쏟아
붓게 됩니다.

특히 섬으로만 이뤄진 신안군은 해마다
3백억원씩, 전체 사업비의 35%를 차지하는 등 가장 큰 혜택을 받게됐습니다.

◀INT▶ 박종원(신안군 도서개발과장)
.권역별 유형별 섬 개발 계획 중이다..

그동안의 도서개발사업이 밑그림을 그린
단계였다면 앞으로는 그 위에 색칠을 해,
'가고 싶고 살고 싶은 섬'으로 가꾸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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