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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도 자동 수확(R)/수퍼포함

박영훈 기자 입력 2007-06-07 21:55:59 수정 2007-06-07 21:55:59 조회수 1

◀ANC▶
해마다 양파 수확기가 되면
일손부족과 인건비 부담으로
양파 재배 농가들이 힘들어 하고 있는데요,
일손을 덜어줄 양파 수확기가 개발됐습니다.

박영훈 기자가 취재

◀END▶

전국 양파 생산량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전남 무안군입니다.

양파 수확기를 맞아 일손 부족과 치솟는
인건비에 농민들이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INT▶농민
//하루 일당 여자는 8만원,남자는 14만원까지
계속 올라가고 인력 구하기가 어려워...///

--------- (와이퍼) -----------

농촌진흥청이 전남대와 공동 개발한
양파 수확기계입니다.

줄기와 양파를 분리하고,수확된 양파는
5백킬로그램씩 자루에 담겨집니다.

1헥타르 수확 시간은 8시간.
인부 70 여명이 하루를 꼬박 매달려야 가능한 양입니다.

모든 과정이 자동으로 이뤄지고 저장용 양파는 분리 수거 작업만 따로 할 수도 있어
수확 비용이 헥타르당 299만원에서 64만원으로 줄어듭니다.

◀INT▶최용 박사*
*농촌진흥청 농업공학연구소*
//논밭 모두 가능하고 바퀴 조정이 가능해
소규모 작업이 많은 우리나라에 아주 적합..//

양파수확기는 올해부터 본격 생산돼
농가에 보급됩니다.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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