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의 최서단인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에서
멸종위기식물인 섬 천남성이 발견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고경남 신안 군립도서관장은 최근 가거도에서 한국 특산종으로 희귀식물인 높이 60㎝ 크기의 '섬천남성' 12개체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섬천남성은 지난 50년 동안 자생지 생육
개체는 물론 표본이나 사진도 없이 문헌 조사 기록에만 존재했던 희귀식물로
최근 추자도와 거문도등 일부지역에서만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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